류창규 기자 기자
김해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8,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 43개 시설(단체) 3,078명이며 4억8,600만원을 지원한다.
9월 19일 허성곤 김해시장은 생림면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생림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시에서 마련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박유동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9월 21일까지 일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추석 등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의 관심과 온정으로 그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시는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