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임원진이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총 350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공사 임원들은 본부별 직원들과 함께 범천2동 무료급식소를 비롯해 새들원(동래구 온천동)·성현원(해운대구 반송동)·안나모자원(서구 서대신동)·은애모자원(서구 암남동)·미네르바의집(북구 구포동)·에바다공동생활가정(사상구 주례동) 등 부산 각지 사회복지시설 7곳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통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우리 임직원이 전하는 마음이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산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보듬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매 명절마다 다양한 형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급여우수리 모금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 운영, 경성대부경대역과 남포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 도시철도 전 역사에 비치된 사랑의 교통카드 기부함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따뜻한 온정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