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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2009년도 노인 무료의치 보철사업 대상자를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서 차상위 의료급여대상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 무료의치 보철사업 대상자는 141명에서 162명으로 21명이 증가했고, 그 동안 무료의치 보철을 하고 수리가 필요할 때는 자부담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무료의치를 가지고 계신 어르신 75명에 대하여 의치 제작 후 1년 동안 무료의치수리가 실시된다.

또 65세 저소득층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사업기관 북구보건소)을 실시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5,027명), 불소 용액 양치사업(21개 학교 6,520명), 초등학생 구강보건교육(5,000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중구지역 초등학교 1개소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체계적인 치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돗물 불소농도를 적정농도로 조정하는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회야정수장)을 통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장애인 무료보철사업, 이주노동자 진료사업, 공부방 어린이 진료사업, 사회복지시설, 구치소 구강진료사업 등은 보건소와 구·군 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매주, 또는 매월 구, 군 계획에 따라 순회 진료가 실시된다.

한편 울산시는 구강보건사업 발전을 위하여 구, 군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강보건사업의 발전방향 모색은 물론 오는 6월 구강보건주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도 가져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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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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