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근 기자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술보증기금과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해 상호 교차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양 기관이 감사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신입직원 필기전형때 감사인이 교차 참관해 ▲문제지 유출방지 등 제반 보안관리 체계 ▲고사장별 인력구성 적정성 ▲돌발상황 발생시 사후처리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동윤 주택금융공사 감사와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이번 교차감사로 공공기관 채용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