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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외 사격선수단 입국 환영식 - 30일 김해공항서 전문서포터즈 40여 명과 함께
  • 기사등록 2018-08-31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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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위해 입국하는 해외 선수단의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30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공식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은 중국 선수단 32명, 폴란드 선수단 14명이 각각 입국했다.

입국 환영식에는 이현규 제2부시장을 비롯, 공무원, 창원 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어와 폴란드어로 ‘창원 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손에는 미니 현수막을 흔들며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창원을 찾은 선수단을 환영한다”며 “창원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국장에 나온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환대 분위기에 놀란 듯하면서도 곧 웃음을 띠었다. 선수들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왔는데 많은 분들이 반겨줘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시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해외 선수단의 입국 행렬이 이어져 환영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31일에는 북한선수단을 비롯 일본·노르웨이·핀란드·에스토니아 등의 해외 선수단을 맞는다.

한편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91개국 425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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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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