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김종해)는 ‘2009년 세계 물의 날’(매년3월22일)을 기념하여 3월 한 달 동안 물 관련 각종 행사를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낙동강 취수원 상류지역 및 수원지 환경정화활동(3.20), 정수장 개방 및 견학(3.2일~ 4.10), 순회 수질검사 서비스(3.20), 상수도 관리현황 및 수질개선 세미나 개최(3.20), 가정 급수시설물 관리 사진 전시회 개최(3.23～4.24), 상수도 워터투어(3.2～), 배수지 주변 환경정비(3월중) 등이다.

특히, 3월 20일에 실시하는 순회 수질검사 서비스는 대형아파트단지 등 지역사업소별 1개소를 정하여 가정수돗물 무료점검서비스팀이 현장에서 각종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무료수질검사서비스 실시지역은 영주2동 동진파크맨션, 서대신동 남성한빛아파트, 청학2동 세양쉬에당아파트, 전포동 한라비발디아파트, 거제3동 경남아파트, 용호3동 주민센터, 화명1동 대림아파트, 반여4동 주민센터, 당리동 반도보라아파트, 부곡동 영풍마드레빌아파트, 명지동 명지시장 일원, 기장읍 우신네오빌아파트가 대상이다.

한편, 같은 날(3.20) 3개 정수장에서는 낙동강 취수원 상류지역 및 수원지 일대에서는 깨끗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상수도 관리현황 및 수질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상수도본부 10층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3월23일부터 4월24일까지 가정 급수시설을 스스로 관리하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시청․지하철역 등에서 가정 급수시설물 관리 사진 전시회를 개최 한다.

부산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소에도 각 가정에서 주기적인 물탱크 청소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수돗물 생산과정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수돗물 순회 수질검사, 물 절약 캠페인, 병입 수돗물「순수」 공급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