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일자리 종합지원을 위한 통영청년센터를 2019년 초 개소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통영지역의 해외취업 희망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8.14(화)에 우선 개소하고 본격적인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통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는 통영시청(1청사) 힐링센터 내 45㎡면적에 임시사무실을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하고, 내년 초 통영청년센터가 개소되면 청년센터 내로 이동하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통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파견되는 2명의 해외취업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해외취업상담 및 알선, 해외 취업 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해외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영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통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 개소는 해외취업상담,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지원 등 해외취업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군산센터와 동시에 문을 열어 경남 남서부지역 청년을 위한 해외취업 허브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내 해외취업센터는 구직자의 구직 초기의 정보 제공, 심층상담 및 취업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5.6월 서울과 ‘17.6월부산에 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이상임 청년취업지원과장은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취업자 수 감소 등 취업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 지역의 청년들이 해외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전문상담과 정보제공으로 해외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