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6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신규 회원으로 가입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학습도시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를 위한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 제공과 평생교육 정책 공유, 협력 증진을 통한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써 현재 47개국, 1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지난 2월 시작된 신규 회원 공모는 올해부터 평가형식을 도입해 ▴국내 평생학습도시 활동 연혁 ▴학습도시 운영 효과성 ▴운영사례 복제 가능성과 확장성 ▴국제협력 역량 등 4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평가하는 등 회원 도시들의 질적 관리를 위해 문턱이 매우 까다로워졌다.
사상구는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인프라구축, 평생학습체제 구축, 지역특성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신규 회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