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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교육원 개원, -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맞춤 전문가 양성 고용창출 등에 기여 -
  • 기사등록 2009-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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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바이오산업분야 육성단체인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부산에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교육훈련원 제6호로 지정받아 지난 3월 13일 신라대학교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에서 HACCP 교육훈련원을 개원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과학적인 식품위생안전 관리체계로 인정받고 있는 HACCP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 국제기구(Codex, WHO, FAO)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HACCP를 적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부산지역도 현재 400개 이상의 식품제조업체들이 분포하고 있으나 그동안 지역 내 교육기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흩어져 교육을 들어야 하는 불편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다.

부산시 HACCP 교육훈련원에서는 HACCP 최고경영자과정, 팀장과정, 팀원과정, 정기교육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성과 현장교육이 풍부한 강사진을 배치해 업체별 현장적용이 즉시 가능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관련 기업체들이 쉽게 다가 갈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훈련원 개원으로 지역 업체들의 교육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해 급변하는 국내 ․ 외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확보와 매출창출 효과, 그리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 전문가 양성을 통한 고용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참고로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란 일명 ‘해쌉’으로 불리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규명, 이를 중점관리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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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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