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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집단주거 취약지역내 폭염대비 긴급지원 - 김경수 도지사 주촌면 무더위 쉼터 방문
  • 기사등록 2018-08-06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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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각종 폭염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최근에는 집단주거지역의 취약한 가구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는 공원, 수경시설, 횡단보도등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마을앰프방송, 쿨용품 지원, 폭염안전수칙을 전파하였으며,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냉방기 지원 및 방문전담간호사의 직접방문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소방서, 군부대)의 살수차량 운행을 요청하였고 대규모 공사현장등에 낮시간 작업중지 지시하였으며 가축, 농작물등 피해예방관리와 무더위 쉼터를 24시간 전면개방하는 등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3일 오후 주촌면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였으며, 이어 안동지역 집단주거 취약지역내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김해시 안동 지역의 집단주거지역은 주거취약 가구수가 47호에 달하고 대부분 가구가 에어컨 없이 선풍기에 의지한 채 생활중이며, 인근에 운영중인 무더위 쉼터가 약 400m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결여된 지역이다.

김해시는 인근 사업장의 개인소유 컨테이너[에어컨, TV등 편의시설 완비(9평)]를 임차하여 임시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는 등 폭염대비한 지원을 하였으며, 타 지역의 주거취약지역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취약가구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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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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