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7년 이후 12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 - 대통령기 요트대회, 부산 앞바다에서 돛 올린다. -
  • 기사등록 2009-03-18 00:00:00
기사수정
 
3월19일 오후 6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허남식 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박순호 대한요트협회 회장, 16개 시․도 요트협회장 등 각계인사와 선수 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요트대회 개회식과 함께 대한요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가진다.

이날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가며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시․도 요트협회장 등 각계인사와 선수․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시․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요트대회는 전국 16개 시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종합선수권대회로 1987년 제1회 대회(여천)를 시작으로 2008년 22회 여수대회 까지 각 시도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시․도 대표 선수들의 격전의 장이 되고 있다.
 
동북아 최고의 해양레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는 1997년 11회 대회 개최이후 12년 만에 이번대회를 개최함으로서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요트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16개 시․도에서 220여척의 요트가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4시에 우수선수 시상식과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컵 및 아리랑레이스(5월), 강스포츠축제(6월), 2009 마린스포츠 축제(8월), 국제서핑대회(9월),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대회(10월),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11월) 등 연중 다양한 해양레포츠 국내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요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리는 개회식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제종모 시의회의장,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 16개시․도 요트협회장 등 각계인사와 선수․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3-18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