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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수도, 행안부 경영평가서 ‘최우수’ - 영업비용 감소 등 경영효율성 개선
  • 기사등록 2018-08-03 0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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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7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평가단 구성(’18. 3월), 현지평가(4~6월), 이의신청·확인검증(7월) 등을 통해 이루어 졌다.

부산시(생활하수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는 요금인상으로 인한 영업 수익의 증가, 자산재평가를 통한 영업비용의 감소, 지속적인 부채상환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하수처리 재이용 및 슬러지 재활용 등 경영성과, 올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 지표 등 전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시는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분류식하수관로 확충 등을 위해 市 전역 사업 추진에 따른 공사민원 및 시민불편 야기 등으로 시민들 대상의 고객만족도조사 평가지표에서 타 시도보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여러가지 악조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부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분류식하수관로 확충, 녹산하수처리장 등 소화조 효율개선과 슬러지 수집기 교체 등 지속적인 악취저감 사업 추진, 안정적인 하수고도 처리 기술연구 등의 노력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이근희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및 요금현실화 등 경영혁신의 노력이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개선과 친환경적인 하수관리를 위해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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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3 0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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