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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북 과수원 급수시설 설치에 ‘온 힘’ - FTA기금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목표
  • 기사등록 2018-07-30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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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칠북면 과수원 급수시설 설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진성고 삼칠농협조합장, 손문규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윤상철 사업유치 위원장, 품목별 농업인 대표 등 24명이 참석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이번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TA기금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선정을 목표로, 칠북면 과수원 급수시설 설치를 위해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생산자단체 등의 역할과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양수장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과 사업비 확보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FTA기금 사업 확보를 위해 삼칠농협이 생산량의 10% 이상을 경남연합사업단에 출하할 수 있는 기반조성 여부와 공선출하에 따른 판매처 확보 여부에 대한 점검을 했다.

또한 타 지역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지 벤치마킹에 따른 관내 도입 필요성을 비롯해 과수재배지 대상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 완료 시 운영대책에 대해서도 상호간 협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627ha에서 25억 원의 한해피해를 입음에 따라 항구적 가뭄대책으로 칠북이령지구(칠북면 덕남·이령·봉촌리) 148ha를 대상으로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48억 8200만 원을 들여 과수원 급수시설 설치 등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계획서를 지난 3월 경남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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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0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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