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부산시는 ‘2018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TV조선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후원하여 매년 새로운 가치창출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왔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에 걸친 응모 접수에 이어 TV조선의 종합심사를 통해 브랜드, 리더십, 혁신 등 12개 분야의 39개 기업·기관·단체가 최종 선정 되었으며, 부산시는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경영’ 부문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확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다변화 등을 담은 종합관광정책을 수립하는 등 그간 의욕적으로 △글로벌 관광콘텐츠 확충 △외래 관광객에 대한 수용태세 강화 △방문국가별 맞춤형 홍보마케팅 추진 △개별관광객 확대라는 최신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윤일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인 론리 플래닛이 부산을 ‘2018년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한 것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부산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꾸준히 적극적으로 대응한 부산시 관광정책의 성과”라고 선정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