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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의 새로운 명물, 남항 관광유람선 취항 -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 부산 바다경관 조망
  • 기사등록 2018-07-24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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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시장과 암남공원 등을 돌아보는 남항관광유람선이 닻을 올린다.

부산시는 7월 25일 오후 2시 남항 유람선 선착장 앞에서 관광업계, 수산업계,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 관광유람선 취항 행사’를 개최한다.

‘남항 관광유람선’은 남항선착장을 출발하여 약90분 동안 암남공원과 태종대 인근 해상을 돌아오는 코스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갈치 시장의 활기차고 정겨운 정취와 함께 부산의 바다경관 조망을 제공하는 좋은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

부산시는 남항(자갈치) 관광유람선 취항을 위하여 2014년부터 남항 관광유람선 운항을 계획하여 왔으며, 남항해상안전관리센터 설치, 유람선 통항을 위한 관련 규칙 개정, 선착장 조성 등 인프라를 조성해 왔다. 해양 유관기관과 수산업계,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이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으로부터 ‘2018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데 이어 남항 관광유람선의 취항은 부산을 더욱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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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4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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