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멈추지 말고 통과하세요!” - 3월 24일 광안대로 개통예정, 통행료 10%할인 혜택 -
  • 기사등록 2009-03-16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 유료도로 동서고가에 이어 오는 3월 24일(화)부터 광안대로에도 하이패스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 해소와 이용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전국 유료교량 최초로 광안대로에 하이패스 도입을 추진해 왔다.

센텀시티쪽 수영강변요금소 상 ․ 하행선에 전용차로 2개차로, 해운대쪽 벡스코요금소 상 ․ 하행선에 전용차로 2개 및 혼용차로 2개 등 총 6개 차로를 확대하고 오는 3월 2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광안대로 하이패스는 이용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하이패스시스템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자동보충시스템 및 후불제(5월말 도입예정)로 보완됐으며, 상시 통행료 10%의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확대를 위해 시내 263개 판매소(주유소, 마트, 카센터, 기업은행 등)를 이미 확보해 홍보전단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저렴한 단말기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마선기 이사장은 “한국도로공사 단말기는 이미 1백만대를 돌파하여 하이패스 이용이 점차 대중화 추세에 있으나 부산시민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율은 12% 수준으로, 광안대로 하이패스 개통초기에 광안대로 전체차량의 80%를 차지하는 벡스코요금소 부근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나 동서고가의 경우 개통당시 11%의 이용률에서 현재 30%수준으로 차량 정체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광안대로도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차량이 점차 늘어나면 정체현상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하이패스 조기 정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도 동서고가, 광안대로에 이어 올해 말까지 민자터널(백양, 수정터널)에도 하이패스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9-03-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