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손두익)는 2009년 3월 11일 화명동 교육정보센터 소강의실에서 2009년도 건강증진운동에 참여하는 동국제강 등 15개 사업장 보건부서장 및 담당자를 초청, 사례발표를 포함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업장 건강증진운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산업인구의 중ㆍ고령화와 직무스트레스 증가, 생활습관 변화, 운동부족 등으로 작업관련성 질환 및 일반질병 유소견자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종합 건강증진 활성화를 통해 업무상질병을 예방,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지역본부 보건기술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2009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계획과 금연사업 추진 우수사례, 체력측정 및 Health-Up 프로그램에 대한 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발표 및 실습코너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간담회 개최와 관련해 유장진 보건기술팀장은 “금일 간담회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후 사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자체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통한 업무상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