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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공원 등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 - 모기·진드기 등 위생해충 피해 예방
  • 기사등록 2018-07-11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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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최근 어린이와 군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원 등의 시설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필봉산 입구 △유림면사무소 건너편 공원 △ 안의면 오리숲 △병곡초등학교 옆 게이트볼장 앞△ 백전면 공원 △함양산삼축제행사장 △상림공원과 △하림숲 등 8대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분사기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르고 왼편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10초간 뿌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해충 기피제는 모기나 위생해충들이 좋아하지 않는 향이 들어간 약품으로, 살충제와 달리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약제이다. 그러나 귀가 후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하며 약한 피부와 상처가 난 부위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군은 야외활동 시 해충 기피제 이용을 통해 △흰줄숲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등 각종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해충기피제 설치 뿐 아니라 각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진료소, 보건소에 서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1인 1개씩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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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1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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