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과 생태계 보고인 금정산을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으로의 보존하고 특화된 부산의 명산으로 만들기 위해 騎馬순찰대와 간이 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騎馬순찰대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우려되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산의 진산 금정산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까지 주말에 주 등산로(북문~동문~남문~1망루)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간이 치료소는 금정산에서 시민들이 제일 붐비는 산성고개 금정산 관리초소에 상비 의약품을 비치하고 희망자 혈압체크, 응급조치 등 안전 활동도 병행, 명실 공히 시민과 함께하는 금정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정산관리팀 초소 근무자 김형철씨는 오랜 기간 동안 금정산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 긴급환자 발생시 간단한 응급조치 등으로 등산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시 관계자는 ‘騎馬순찰대와 간이 치료소 운영’으로 금정산이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의 진산으로 거듭나고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