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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2년간 연구개발 끝에 해저탐사 장비인 밴틱챔버(Benthic chamber)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오는 6월 중 마산-진해만 빈산소수괴 출현 해역에서 현장 시험 가동을 한 후 본격적으로 연안 환경연구에 투입 할 예정이다.

해저탐사 장비인 밴틱챔버(Benthic chamber)는 해저의 환경연구에 사용하는 조사장비로 지구온난화의 주 요인인 유기탄소의 순환, 부영양화, 빈산소수괴 형성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미국 및 독일 등 선진 외국은 1980년대부터 개발해 연안 및 심해 연구에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

또한 수심 50미터에서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해저면을 통과하는 물질을 자동으로 채집 할 수 있고 동시에 각종 센서가 장착돼 다양한 성분을 측정 할 수 있다.

선진외국에서 개발한 장비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소형화해 활용의 용이성을 극대화한 특징을 갖고 있다.

과학원은 조만간 양방향 무선 통신과 수중 비디오 촬영장치가 장착된 차세대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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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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