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기자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7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청렴 선포식을 갖고 청렴문화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김철훈 구청장이 직접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새로 선출된 8명의 구의회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도구 전 직원은 공직자로서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직무와 관련된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겠다는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다시금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은 민선7기 영도구의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내부적으로도 청렴을 다짐해 깨끗한 청렴문화 조성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도구는 구청 1층 민원홀에 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공직 내 관행적 부패척결 및 공정한 사회조성을 위해 공직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