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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민선7기 영도구청장 취임 - 취임식 후 노인복지관서 어르신 위한 배식 봉사
  • 기사등록 2018-07-03 1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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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민선7기 영도구청장이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초청내빈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철훈 구청장은 곧바로 영도구노인복지관으로 이동, 복지관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오페라 컴퍼니의 식전공연 등 축하공연 없이 취임선서와 취임사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철훈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구청 광장에서 지역원로, 장애인, 다문화 대표 등과 함께 구청장 취임 기념식수를 했다.

특히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과 구민들이 모두 착석한 가운데 뒤늦게 나타나 단상에 올라가는 취임식의 형태가 아니라 제일 먼저 식장에 도착해 일일이 구민들을 직접 맞이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영도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영도의 미래를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한한 사랑과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도의 나아갈 방향은 ‘혁신’이다면서 오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영도는 뼈를 깎는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힘들지만 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삶에 허기진 노약자들과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과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을 보듬고 새로운 영도, 따뜻한 영도를 만드는데 땀과 열정을 다 바칠 것을 다짐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겠습니다 ▲인문사회적 환경이 삶의 질을 말합니다 ▲문화가 경제입니다 ▲쾌적한 공간이 행복한 삶을 만듭니다 ▲일자리가 하늘입니다 등 민선7기 5대 구정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구민들의 협력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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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3 1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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