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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센터,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기업 유치 본격화 - (주)바이오빌과 MOU 체결하고 공동연구센터 구축 지원
  • 기사등록 2018-07-02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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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사장 허성곤) 의생명센터(이하 “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KOSDAQ 상장사인 ㈜바이오빌과 신경퇴행성질환치료제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6월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바이오빌USA 현지법인 설립을 마치고 미국 11개 주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권리를 확보한 ㈜바이오빌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이용한 신경퇴행성질환치료제 개발 및 ㈜에이아이비트, 포항공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광역동항암치료제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협약을 통해 센터와 ㈜바이오빌은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하고 ㈜바이오빌의 자회사인 ㈜웰니스업 리서치와 공동으로 천연물 유래성분에 대한 분리·정제 연구를 병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바이오빌, ㈜에이아이비트과 포항공대가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인 광역동항암치료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광역동항암치료기법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함에 따라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치료기법으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전망이다.

의생명센터 최낙영 센터장은 “제약 및 신약산업 육성은 김해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4단계 중장기 로드맵의 일환으로 본 협약이 새로운 전초기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우리 재단과 연계되어 있는 임상시험센터와 공동으로 신약 및 제약산업을 지원하여 의료산업 거점지역과 제약 및 신약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바이오빌 강호경 대표도 “그 동안 김해 의생명센터를 통해 천연물 분리·정제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에 감사한다. 본격적인 제약 및 신약 시장 진출을 위해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센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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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2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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