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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2020올림픽 부산유치 출정 결의 - 오후 5시부터 벡스코에서....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
  • 기사등록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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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유치”를 위한 대규모 시민 행사가 4,0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10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20올림픽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공동의장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 외 6명)”가 주최하는 금번「2020부산유치 대회」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지역민들의 하계올림픽 유치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의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유치열망을 축제로 승화시키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88서울올림픽의 영광을 2020년 부산에서 다시 재현하자는 의미로 “Busan 2020, Again '88"이라는 주제 하에 이루어지는 본 행사는 17시부터 약 30분간의 공식행사에 이어 약 60분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내 스포츠인사,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육인 등이 본 행사에 초청될 예정으로, 공식행사는 역동적인 행사 개막과 함께 2008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유명 연예인 8명으로 구성된 “2020올림픽 부산유치 홍보대사” 위촉, 시민․사회단체 기수단 입장, 유치결의문 채택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출정식 의미의 행사들로 구성된다.

2020올림픽 부산유치를 위하여 위촉되는 홍보대사는 배드민턴 ‘96올림픽메달리스트 길영아 삼성전기 코치, 2008베이징올림픽금메달리스트 임수정(태권도), 최민호(유도)선수가 참석하며, 꽃보다 남자의 김현주(탤런트), 영화배우 정준호가 참석한다. 이용대, 이효정 선수는 전영오픈 대회 참석 관계로 또, 박태환 선수는 국가대표 훈련에 매진하기 위하여 부득이 참석이 어렵게 됐다.

2부 식후행사는 소녀시대, 인순이, 박현빈, 애프터스쿨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88서울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준 “손에 손잡고”를 참가자 전원이 합창하면서 뜨거운 출발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

특히, 본 행사에는 2020부산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남부권 시민․사회 단체에서 함께 참가함으로써 남부권 지역민들의 유치참여 열망을 타오르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20올림픽유치 범시민지원협의회는 2007년 7월 발족한 부산의 2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그간 “100만인 시민서명운동”, “시민설문조사”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각 계 각 층의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모으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와 ‘제6차 IOC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행사의 성공 개최 능력을 IOC로 부터 인정받은 부산시는 최근 ‘2011세계복싱선수권대회’의 유치를 통하여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부산스포츠발전위원회 구성” 등 그 동안 내부적으로 기울여 왔던 노력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가시화 할 전망이다.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는 3월 2일부터 KNN과 부산광역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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