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섭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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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보건소(소장 이소라)는 지난 20일 음주 청정구역으로 지정된 모라3동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앞에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 및 버스킹을 실시했다.
이곳은 사상구에서 음주 청정구역으로 지정한 7개소 중 한 곳으로 모라3동 주민의 쉼터이기도 하지만 한편에선 낮부터 거리음주 및 흡연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날 모라3동마을건강센터와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와 공동으로 음주 및 도박상담, 도박치료비 지원 안내, 건강측정 및 상담을 위한 건강체험부스를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약 50분간 모라동 마을주민 참여의 버스킹이 이루어졌다.
우클렐레·하모니카연주, 기타와 노래 공연으로 건강한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홍보 및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마을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림의 공간임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