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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방범용 CCTV 350대 추가설치 - 20억원을 들여 시전역 150개소에 -
  • 기사등록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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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시전역 150개소에 고성능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현재 319개 기관에 시설된 세계 최대의 자가 광통신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 기반으로 구축되며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유시티의 주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방경찰청에서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를 요청한 150개 장소에 올해 4월말까지 20억원을 들여 설치가 완료되며 시내 14개 경찰서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영상정보를 확인하여 범죄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새로 설치되는 방범용 CCTV시스템은 부산정보고속도로 자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기존 CCTV에 비하여 50배 이상 빠른 통신속도로 정보를 전송하게 되어 고품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영상분석 감지기능을 첨가하여 범죄 발생시 입력된 영상 패턴을 인지하여 경찰서 관제 모니터에 경보를 알리는 등 각종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CCTV시스템이 구축 된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로 소요되는 연간 2억여원에 달하는 통신 회선료를 부산정보고속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총 600대 설치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150대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한 후 추경예산을 확보, 하반기에는 200대를 추가설치하고 2010년 이후 250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 시점에서는 기존 타 용도로 설치된 생활쓰레기, 주정차단속, 공용주차장 CCTV등의 영상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통합시스템 기반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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