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기자 기자
창원시는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합동작업 및 재난대응 수습 가이드라인 운영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대형화재·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과 진행단계에 맞춰 주관부서와 유관기관 등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을 구체화 해 매뉴얼에 명시함으로써 재난 대응 태세를 향상시키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유형별 28종의 행동매뉴얼에 대해 보다 개선된 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모든 재난을 한 눈에 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절차 및 비상연락망 등 핵심 항목만을 발췌한 행동매뉴얼 통합본도 갱신 추진 중이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작업과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보다 개선되고 현행화된 매뉴얼로 정비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