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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월 6일 오전 11시30분 낙동강 고수부지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낙동강 대저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은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및 부산광역시장,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저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낙동강둔치정비, 총사업비 518억원 중 올해 123억원을 투입해 부산지역 업체가 사업을 맡을 수 있도록 1, 2공구로 분할 발주해 2010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낙동강 고수부지 자연복원을 위해 부지정지, 수생식물원 탐방로, 체육 및 휴게시설 등 수변공원으로 조성, 낙동강 하구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습지로 만들어 생태체험 교육장으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특히, 국가하천으로서 국비사업인 대저지구 사업은 지난 1월 16일 부산시와 부산국토관리청이 위 ․ 수탁협약을 체결해 이뤄졌다.

아울러 시는 정부가 ’09 5월말까지 추진 중인「4대강 살리기 마스트플랜」사업에 낙동강 본래의 자연성 회복을 통한 치수 ․ 수질환경 ․ 하천생태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낙동강살리기 사업구역을 ⅰ) 기존시가지역(사상공업, 장림, 신평공단 등) ⅱ)낙동강지역(제방축조로 주변과 단절된 5개 둔치지역) ⅲ)서낙동강권 지역(김해평야,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세지역으로 구분했다.

또 시는 지역개발사업으로서 시너지효과를 가질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난 1월 12일 발표한 8개 분야 31개 사업 2조 8,675억원에서 9개 분야 39건 4조966억원의 구상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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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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