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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6월 14일 상동 선착장과 대동 선착장 일원에 동남참게 종묘 총 50만마리(전갑폭 0.7cm 이상)를 방류하였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낙동강 환경여건 변화에 의한 하천의 어족자원 감소에 대비하여 낙동강의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어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박광호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동남참게 종묘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구 철거 및 체장 미달 어린고기 포획 시 재방류 등 김해어촌계를 중심으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붕어, 메기 등 약 70만마리의 어류 종묘를 관내 수면에 방류해왔으며, 이번 방류로 종묘의 성장이 완료되는 2~3년 후에는 어족자원증가로 어가소득 증대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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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8 0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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