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기자 기자
창원시는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해군군수사령부 소속 군인가족 10가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음 이음 가족소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잦은 이동 및 아버지의 부재 등 가정생활에 애로가 많은 군인가족의 유대감 및 건강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뮤지컬 관람 및 전사체험 등 가야테마파크 즐기기 ▲고마워, 사랑해, 힘내 표현하기 등 가족소통미션 ▲가족집단, 사랑의 약국 및 우산 속 우리가족 이야기 ▲이심전심으로 소통하는 알콩달콩 부부 교육 및 아버지 집단 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부교육을 통해 부부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1박 2일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