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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는 2009년 전국 소방관련학과·응급구조학과 출신자 및 의무소방원 전역자에 대한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시험이 4월25일 천안에서 시행된다고 6일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채용인원은 총435명으로 전년도 269명 대비 62% 증원된, 사상 최대 인원으로, 소방관련학과 105명(남97, 여8), 응급구조학과 267명(남222, 여45), 의무소방원 전역자 63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열악한 환경에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방재청의 적극적인 충원노력에 의거 이루어 졌다.
이번 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하여 소방관련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졸업자와 더불어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방방재청의 강한 의지로 4년제 대학의 소방행정학과 또는 소방공학과(소방학과포함)의 전공과목 65학점 이상을 포함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2분의1이상을 취득한 재학생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의무소방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진종 중앙소방학교장은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은 현장에 강한 실용·핵심적 인재선발을 위하여 더욱 강화된 체력검사 기준으로 시험을 실시하여 정예 소방공무원을 선발한다"며 “응시자 본인은 스스로 기초체력을 단련하고, 미리 측정기준과 실시방법을 숙지한 뒤 체력검사에 임해줄 것”을 응시자들에게 당부했다.
수험생 편의제공을 위하여 응시원서는 3월23일부터 3월27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로만 이루어지며, 체력검사는 6월10일~11일(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면접시험은 6월17일~19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26일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한다.
※ 자세한 사항은 중앙소방학교 시험평가팀 041-550-0961∼3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