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한 달여 간 자리를 비웠던 허성곤 김해시장이 당선이 확정된 이후 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허성곤 시장은 선거 다음날인 6월 14일 아침 업무 복귀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선거 출마로 인해 부재중이었던 한 달여 간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공백이 없도록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겼다.
아울러, 선거 기간 중 혼란스러웠던 분위기를 추스르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의 영상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며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성공적인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성곤 시장은 “선거과정에서 나누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55만 김해시민이 하나가 되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달 14일 허성곤 시장이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박유동 부시장이 시정을 대신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