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도시 부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국제회의 및 기업회의 전문매체 관계자를 초청, 부산 주요 회의시설, 유니크베뉴, 팀빌딩 프로그램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구미주 지역 12개사와 아시아지역 언론매체 9개사 관계자 21명을 초청, 전문컨벤션센터, 누리마루, 영화의전당 등을 방문하고 막걸리 만들기, 요트 탑승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취재단은 F1963(구 고려제강 수영공장), 더베이 101과 같이 MICE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시설과 프로그램을 취재한다. 부산의 이색공간 및 이색체험 홍보를 통해 MICE 도시 부산 선호도 제고와 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취재단에는 Headquarters, Meetings International 등 전문매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현지에서 노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부산의 다양한 MICE 시설 소개를 통해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MICE 유치 증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국제회의 관계자 등 주요 바이어 7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전역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