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일 오전11시 본부3층 회의실에서 주부모니터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사랑 주부 모니터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09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 소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홍보 및 협조사항 안내, 건의사항 수렴, 천상정수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이동검사실 운영, 수질민원 현장처리반 운영, 옥내 누수 수용가 누수의심 스티커 부착, 찾아가는 현장 민원 접수 등 다양한 고객감동 서비스 시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수돗물 시음회 시범실시(동구 지역 9개동)에 따른 주부모니터 요원들의 활발한 참여 및 홍보를 당부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을 가장 많이 접하는 주부모니터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선진 상수도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부 모니터의 수돗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 실시, 수도시설 견학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부 모니터는 수돗물의 수질 및 안정성 등 수돗물 홍보를 위해 2008년 4월 최초로 구성, 현재 75명이 상수도 행정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제시하고 주민 반상회 등 각종 모임 시 수돗물 홍보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 품질 보고서 등을 참조, 수돗물의 안전성을 소개하고 상수도의 각종 시책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