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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2주 동안 비만스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 20명 모두 체지방률이 감소하는 등 신체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12주간 비만도 BMI 25 이상, 체지방률 30% 이상의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영양, 건강상담 등을 병행한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전후 대상자들의 순환기능과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설문조사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명 참가자 모두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이 낮아졌고, 체지방률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보건소는 매년 증가하는 성인 비만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규칙적 생활을 돕기 위해 비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3기 과정으로 운영하며, 1기에 이어 2기 대상자 모집은 8일부터 이뤄진다. 선착순 접수로 북구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 전화(☎241-8283)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접수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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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7 1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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