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부산광역시장 허남식 이하 전도협)는3월 6일 오후 3시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개최한다.
전도협은 지난 2월 27일 각 시·도 실무협의회에서 심의한 총 20건의 대정부 정책건의과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인데 지난 1999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게 됐으며, 협의회 운영방식 개선, 기업협력회원제도 도입, 부설 지방분권연구센터 설립, 전국시도회관 확보 등 발전과제를 논의 검토한다.
또한 전도협은 작년 1월 대통령 당선자에게 12개 분권과제를 건의해 1개를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이관 및 장기검토 각 1개 과제를 제외하고 유사과제를 7대 핵심 분권과제로 통합 재편을 추진 중이다.
7대과제(중앙-지방사무 재배분,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지방 소득·소비세 도입, 자치경찰제 도입, 교육자치제 개선, 지방정부의 국정참여 확대, 조례제정권 범위확대)에 대한 현재까지의 국회 입법 및 정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