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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시민교양반 운영 - 부산관광공사,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운영
  • 기사등록 2018-05-30 1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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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부산본점)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피란수도 부산 시민교양반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교양반은 근대유산으로서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유산에 잠정 선정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및 유산 등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시민교양반은 「사진촬영 및 역사투어반」과「세계유산 등재 추진반」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진촬영 및 역사투어반은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에 있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된 8개 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유산을 찍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세계유산 등재 추진반은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학작품,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그 당시 생생한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시민교양반 2개 강좌 모두 전문 스토리텔러가 함께하는 피란수도 부산 현장 역사투어가 준비되어 있어 보다 재미있게 피란수도 부산을 느낄 수 있다.

수강신청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culture.lotteshopping.

com/index.do)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사진촬영 및 역사투어반은 1만원이며 세계유산 등재 추진반은 세부강의 1회당 2천원, 5회 일괄 등록시 8천원(2천원 할인)이다. 현장 역사투어는 별도 신청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국내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피란수도 부산 시민교양반 운영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가진 대한민국의 임시수도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알고 공감함으로써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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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1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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