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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통영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멍게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멍게는 평년보다 3배가량 많이 수확되어 풍년이 기대되었지만 한창 수확 시기인 3월부터 패류독소로 인하여 채취 및 판매가 금지되면서 가격폭락과 판매부진으로 멍게양식 어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도 5월 초 남해안에 패류 채취 금지령이 전면 해제 되면서부터 점차 멍게유통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아직 침체된 경기회복과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멍게수하식수협에서는 5월 18일(10:00 ~ 16:00)하루 동안 관광인프라가 구축된 스카이라인 루지 파크랜드광장에서 멍게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멍게로 만든 멍게전, 멍게잡채,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위축된 멍게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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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6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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