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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새 봄을 맞아 품격과 쾌적함이 어우러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겨우내 소홀했던 생활주변, 하천, 공공시설물 등을 일제히 정비·세척하는 범시민 새봄맞이 대청결활동을 3월 한달동안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5일 14시부터 시 전역 58개소에서 시민, 국민운동단체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00여명이 참가하는「범 시민 새봄맞이 대청결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 공한지, 가로화단, 쌈지공원 등에 초화 64만여본을 식재해 부산도심전체가 봄꽃이 만발하는 거리를 만들고,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은 국민운동단체, 기업체 등 담당구역별로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계획이다.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불법 유동성 광고물과 선정적인 불법 광고물, 주요 간선로에 있는 노상 적치물, 금지구역내의 노점상과 포장마차, 불법 주·정차는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구·군 합동으로 “Road-Checking"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는 3월 24일 시장주재 『도시환경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