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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에너지 분야 동남아 진출 시동 - 베트남에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기사등록 2018-05-04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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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 환경·에너지산업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부상한 가운데, 부산시와 벡스코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ENTECH Vietnam 2018’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ENTECH Vietnam’은 환경·에너지 산업의 최신 정보와 신기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으로써, 지난 9년간 베트남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베트남 대표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

참가업체는 5개국 122개사 210부스(국내 업체 88개사 114부스, 해외업체 34개사 39부스, 기타 57부스) 규모로 신제품 전시, 수출상담 등을 진행하며, 국내 대기, 수처리, 폐기물 처리,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절감, 전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베트남 우수 바이어 300개사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5.9∼5.10)를 가지고, 한국-베트남 환경산업 세미나를(5.10) 개최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기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한국 측 한국동서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에코프로에서 참여 EWP 중소기업과 한국전력시장 소개 및 동반 성장, 음식물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이용 사례 등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ENTECH 베트남전을 통해 3천7백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을 성사시킨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ENTECH Vietnam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 시장 동향파악과 정보교류, 네트워킹 등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행사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신기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적 협력과 교류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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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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