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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3월10일부터 4월10일까지 한달간 2009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를 접수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09년도 상반기 울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 접수’를 3월3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시정에 공로가 큰 외국인, 해외 교포, 타시·도 인사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시정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정에 참여하여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구비서류는 공로증서, 증빙자료 및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1매) 등이며 울산시 자치행정과에 방문 및 우편(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182번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명예시민증 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오는 6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하고 오는 7월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로 확정되면 명예시민증(기념패) 수여 및 시 주관 각종 행사 등에 초청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65년부터 지난해까지 내국인 27명, 외국인 94명 등 총 121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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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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