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웅 기자 기자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최근 함안군청과 함께 제2회 아라 얼 스탬프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함안군청의 가을 여행 주간에 맞춰 1개월 여간 운영된 제1회 아라 얼 스탬프 투어에 이어 두 번째 아라 얼 스탬프 투어가 전개됐다.
2회를 맞이하는 아라 얼 스탬프 투어는 지역화 교과서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자유학년제에 해당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함안의 주요 문화 역사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문화 해설을 들으면서 체험을 중심으로 아라가야의 얼과 멋을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아라 얼 스탬프 투어는 함안군청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함안교육 특색과제인 ‘아라 얼을 품은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아라가야 함안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높아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봄철 아라 얼 스탬프 투어에 이어 돌아오는 함안군청 가을 여행주간에도 제3회 아라 얼 스탬프 투어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