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을 차리고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및 여성 15명이 경찰에 붙잡혀 수사중이다.
부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대는 10일 부산 동래구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씨(45·여)등 포주 4명과 성매매여성 6명, 숙박업소 업주 3명 등 모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포주 김씨는 부산 동래구 미남교차로 인근 속칭 '과부촌'에서 주점을 운영하며 여성을 고용해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성매매 알선을 통해 성구매를 한 김모씨(56)등 2명에게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