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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확대 - KCC울산산단 ․ 신일반산단 중구 노선 등
  • 기사등록 2018-04-27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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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산업단지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 계획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일원에 조성된 KCC울산산단에 처음으로 통근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지난 1달 동안 중구 지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신일반산단 중구노선 통근버스도 동시에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먼저, ‘KCC울산산단 통근버스’는 울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국비와 시비 등 총 2억여 원을 투입하여 남구 신복로터리와 울주군 삼남면사무소를 기점으로 하는 2개 노선에 45인승 2대의 대형버스가 출퇴근 시간 각각 1회씩 운행한다.

신복로터리 노선의 경우 출근 버스는 오전 6시 50분에 무거동 남운프라자 앞에서 출발하여 범서읍 구영리와 언양읍을 경유하게 되며, 삼남면사무소 노선은 오전 6시 50분에 삼남면사무소를 출발, 언양읍을 거쳐 KCC울산산단으로 운행하게 된다.

퇴근 버스는 KCC울산산단 내 승일테크회사 앞에서 출발하며, 신복로터리 방면은 오후 5시 40분, 삼남면사무소 방면은 오후 5시 10분에 각각 출발한다.

‘신일반산단 통근버스’는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2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이번에 중구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의 태화강역 노선과 덕신 노선에 이어 총 3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중구 노선의 경우, 출근 버스는 오전 6시 55분에 중구 병영사거리에서 출발하여 학성공원과 성남동, 태화로터리, 공업탑로터리 등을 거쳐 운행되며, 퇴근 버스는 신일반산단 내 ㈜울프 앞에서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한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 확대로 KCC울산산단 기업체 직원과 중구 지역 근로자 등 총 1천여 명이 출퇴근 교통편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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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7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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