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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7일 발표를 통해100% 순수형질 고정에 성공한 재래닭 순계와 국내 토착 육용계를 기초로 육성 출시한 ‘우리맛닭’의 부·모 종계를 전국 6개 도, 8개 전문 종계장과 2월 26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수원) 대강당에서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발종계의 산업적 이용가치 제고를 위하여 ▲‘우리맛닭’ 종계의 개발의미와 비전(국립축산과학원 서옥석 가금과장), ▲생산자 입장에서의 산업적 가치(엘림농장 김홍명 대표) ▲소비자 입장에서의 식재료 가치(한식명인 옥치민 리츠호텔 조리부장)에 대한 토론회와 ‘우리맛닭’ 시식회가 있었다.

농진청은 각 도 농업기술원과 관할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개발성과 사용 심의위원회에서 종계장 시설규모, 실용계 공급능력, 종계장 운영경력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그 자질과 사육기반의 적격성을 인정받은 종계장을 선발하여 금년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2만 1천수 내외의 ‘우리맛닭’종계를 분양키로 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서옥석 가금과장은 “앞으로 2012년까지 ‘우리맛닭’의 산업계 공급물량을 600만수까지 늘릴 목표로 기술이전 업체의 조기 확대, 대형 종계장이 참여한 계열화 사업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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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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