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태풍, 지진, 해일, 선박충돌사고 등 위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14~16일 2박3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예측이 어려운 자연 및 인적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전국 370개 기관(26개 중앙부처청, 246개 지자체, 98개 공공기관 및 단체)이 참여해 총 점검하는 범정부차원의 훈련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상재난을 주관하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규모 선박사고, 하역장비전도 등 대응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훈련기간 중 사고수습본부를 설치, 위기대응 현장조치행동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단체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소속직원의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