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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열린관광지 공모 등 9개 분야 관광 공모사업 휩쓸어 - 국비 17억 4천만 원 확보, 내외 관광객 유치전략 추진
  • 기사등록 2018-04-15 0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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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문화관광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열린관광지 선정 및 생태문화관광자원화 사업, 문화콘텐츠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등 9개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17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올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경남 관광지는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로 총 3개소이다.

전국 지자체 및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6개 관광지가 응모하여, 1차 심사에서 관광지의 매력도, 환경준비도, 개선계획 등을 평가하여 19개 관광지가 선정되었고,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12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는 한방체험, 휴양, 힐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웰니스 관광지며, 열린관광지로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동의보감촌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연계되어 전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 상림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으며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대장경의 가치와 의의를 재조명하는 역사테마파크로 관람취약계층에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비롯해 세계기록문화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서는 각각 1억 6000만원씩 3개소에 총 국비 4억 8000만 원이 지원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시설·개보수 및 서비스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활동여건을 조성하여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고, 관광 환경을 개선해 관광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는 2015년 통영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2016년 고성 당항포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월에는 창원시 진해구 일원의 편백숲, 여좌천 드림로드,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이 ‘생태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에 선정되어 도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관광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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