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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2018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에 부산지역 신발업체 9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발업체에게는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위한 보조금 최대 5,800만원까지 지원된다.

부산시는 매년 부산지역 신발업체 5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젊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스타트업기업을 위해 ‘스타트업지원과제’를 신설하여 4개사를 추가 지원한다.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KI)’는 다용도 조립신발 프로젝트로 신규 가공기법과 친환경 소재 적용, 다용도(일상화/샌들) 기능과 시즌성(여름/겨울)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조립신발을 개발하고 ▲하백디자인연구소의 ‘꼬맘슈(KKOMOMSHOE)’는 LED 빔 캐릭터를 이용해 아동의 보행 흥미 유발이 가능한 스마트 아동화의 사업화에 중점을 두었다.

▲㈜보스산업의 ‘엘라숍(ELASOF)’은 낙상방지 기능 및 통증완화 기능이 구비된 고령자전용 신발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며 ▲㈜나노텍세라믹스의 ‘스티코(STICO)’는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고기능의 암벽화를 개발하여 여가스포츠 문화를 이끌고자 한다.

또한 ▲포즈간츠의 ‘포즈간츠(POSEGANCH)’브랜드는 작년 하반기 런칭한 기업으로 기존에 정형화되어 있던 디자인의 틀을 깨고 신개념의 스니커즈 개발로 젊은 소비자를 타켓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된 스타트업지원과제 선정기업은 총 4개사로 ▲메트레이드코리아의 ‘박스앤콕스(Box&Cox)’는 가볍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스트리트화 개발 ▲팀스티어의 ‘팀스티어’는 한국의 멋을 담은 신발 브랜드 사업화 ▲브랜드비의 ‘라라고(rarago)’는 온도 변화에 따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는 가벼운 어린이 신발 개발 ▲비와이에스의 ‘바이디바이(BYDBY)’는 트렌드와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스니커즈를 개발 중이다.

스타트업지원과제에 선정된 기업들은 종업원수 1~2명, 창업 1~2년 미만이 대다수이며, 본 사업을 통해 사업비(3천만원)를 지원받아 제품을 개발, 사업화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9개 브랜드 개발제품의 홍보 강화에 주력하여 조기에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주관을 맡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부산신발의 명성’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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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9 12: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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