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4월 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 Young MICE(영마이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인원은 총 36명으로 부산 소재 10개 대학의 학생들이다.

Young MICE(영마이스)단 사업은 공사가 MICE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외활동으로, MICE실무자를 초청해 취업 컨설팅과 현장 교육, 국제회의 운영요원 실습 등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MICE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사는 올해 단원들의 MICE 분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하고, MICE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우수 활동단원에게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Young MICE단 운영결과 영마이스단 활동 중 하나인 국가공인 자격증 컨벤션기획사 2급 교육을 통해 국내외 인턴 및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많았다”며, "올해도 부산 MICE의 미래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MICE 업계와 연계한 더욱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