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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부산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4월 5일을 ‘서부산 현장 Plus-Day’로 정하고, 그 동안 시 본청에서 개최하던 서부산개발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서부산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부산 그랜드플랜은 시가 2030년까지 총 50개 사업에 66조 8천억원을 투자하는 장기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부산시는 4년간 12조 8천억을 투자하여 19개 사업은 이미 착공하였고, 13개 사업은 설계를 추진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현장보고회를 통해 서부산이 글로벌 관문도시로 가기 위한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오전 하단선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 현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서부산 개발사업 실·국장들은 소관 사업별로 현장을 점검하고 각종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서부산 개발사업 추진 시, 간부들이 직접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점검하여, 서부산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보고회에서는 주거지원, 교통, 일자리·경제, 문화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현장 보고가 있을 예정으로, 2016년부터 추진했던 서부산 그랜드플랜 사업들을 전체적으로 점검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매년 2회 현장방문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서부산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서부산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발생되는 어려움은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점검하면 분명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부서에 현장을 자주 방문할 것을 주문하고, 서부산 그랜드플랜 사업들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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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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